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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GOLF

작성일 : 2013.08.16 조회수 : 4468

[아이뉴스24] 무명 신인 골퍼 정상 이끈 시모어 퍼터 출시


무명 신인 골퍼 정상 이끈 시모어 퍼터 출시[아이뉴스24] 무명 신인 골퍼 정상 이끈 시모어 퍼터 출시
무게 중심 후방 위치, 정확한 헤드 릴리즈 가능

지난 1999년 미국프로골프투어(PGA)는 한 무명 선수의 등장에 술렁였다.
당시 US오픈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자가 된 이는 무명 골퍼였던 페인 스튜어트였다.

당시 스튜어트가 사용한 퍼터가 바로 시모어 퍼터다. 이 제품이 국내 골퍼들에게 선을 보이게 됐다.
㈜오리엔트골프는 시모어 고유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퍼터로 꼽히는 'PTM 1'과 'PTM 3'를 동시에 출시했다.

PTM 1을 사용했던 스튜어트는 US오픈 우승 당시 한 라운드당 24개의 퍼팅수로 홀당 평균 1.333을 기록했다.
이는 PGA투어 사상 가장 좋은 라운드당 퍼팅 기록이다.
지난 2007년과 2012년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잭 존슨도 이 퍼터를 사용했다.
또한 2010년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2011년 AT&T 내셔널 프로암에서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D. A. 포인트에게 생애 첫 우승을 안겨 준 퍼터도 바로 PTM 1이었다.

시모어 퍼터 PTM 1은 무게 대부분이 퍼터 뒤쪽에 있다.
이런 이유로 쉽고 정확하게 헤드를 릴리즈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된 퍼팅이 가능하다.
헤드무게는 355g이고 판매가는 30만원이다.

함께 출시된 PTM 3는 블레이드형 또는 스몰말렛형 퍼터를 찾는 골퍼에게 적합한 모델로 꼽힌다.
PTM 1과 견줘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선수들의 요청에 의해 탄생된 제품이기도 하다.
헤드무게는 역시 PTM 1과 같은 355g이고 가격 역시 동일하다.

한편 제품관련 문의는 ㈜오리엔트골프(02-582-5787)로 하면 된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