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_ 야마하 인프레스 C's 여성용 시리즈 출시
부드럽게 치면서도 비거리 늘어나…장미꽃다발 디자인 특징

부드럽게 휘두르는데도 멀리 날아간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는 결코 반비례하지 않다'는 격언을 실현시킨 클럽은 많지 않다.

안정감 있게 스윙하면서도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기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오리엔트골프에서 새롭게 출시한 2014 야마하 인프레스 C's 여성용 시리즈
(드라이버,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는 안정감과 비거리를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다.
C's 시리즈는 여성들만을 위해 기획되고 개발된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
가볍고 멀리 치기를 원하는 여성 골퍼들의 요구에 부함하는 올해 새 전략제품이다.

특히 드라이버는 타사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클럽의 중량은 3g 가볍고, 밸런스는 B9으로 7포인트 가벼웠다.
따라서 볼을 띄우기 쉬우며 방향성이 좋아 비거리가 많이 난다.
여기에 타구의 울림음이 호쾌하며 중심심도를 2㎜깊게 설계해 볼이 더욱 편하게 뜨면서 낙하 시 오래 버티는 특성을 가졌다.
아이언의 경우 포켓 부분을 낮게 해 초저중심 설계로 볼을 뛰우기 쉽다.
또 큰 페이스와 볼을 감싸는 듯한 톱 블레이드가 안정감 있어 여성 골퍼들이 선호한다.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역시 저중심 설계로 볼이 쉽게 뜨며,
'프리코프 솔' 채용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빠져 나오도록 설계됐다.
머레이징 페이스를 채용해 비거리가 길다.

이번 C's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디자인.
드라이브와 아이언, 우드, 유틸리티 모두 장미꽃 다발을 모티브로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여성 골퍼들이 요구하는 기능과 시각적인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는 평가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