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봄 필드다] 야마하 '리믹스'
오리엔트골프의 대표작은 '야마하 리믹스(RMX)' 아이언(사진)이다.
지난해 튜닝드라이버로 첫 선을 보인 라인이다.
일본의 역대 상금왕 후지타 히로유키와 타니구치 토루 등이 애용한 인프레스X V시리즈와
일반 아마추어골퍼들에게 있기를 끌었던 D시리즈를 접목했다.
일단 헤드에 반발력이 높은 머레이징 소재를 채택해 탄도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비거리도 늘어났다.
롱아이언과 숏아이언의 서로 다른 설계도 관심사다.
4~7번 아이언에는 토우와 힐에 텅스텐을 배치해 관성모멘트(MOI)를 높여 안정된 방향성을 완성했다.
"포켓 캐비티 구조를 통한 저중심화 설계로 중심이 타점에 가까워져 공 스피드까지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보디를 강화하고 톱플레이를 경량화하면서 잉여중량을 솔 부분에 배치한 부분 역시 저중심화를 위한 시도다.
스틸과 카본의 전용 오리지널 샤프트를 장착했다.
포지드와 머레이징, 투어모델 CBㆍMB 등 4종류가 있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한국프로골프투어(KGT)의 황인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윤채영과 변현민, 이예정, 홍란 등 소속 프로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문의 (02)582-5787
아시아경제
골프팀 김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