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오리엔트골프, 연구개발 산·학 협약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한국골프대학(총장 우찬명)은 27일 ㈜오리엔트골프(대표 이갑종)와
골프용품 산업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약을 했다.

한국골프대와 오리엔트골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용품 산업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비롯해
장학생 지원, 골프용품 지원, 졸업생채용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 및 경제 발전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리엔트골프는 1990년 설립된 골프용품 판매사로
야마하, 시모어 퍼터, 레디우스 퍼터, 폴라라 골프공의 한국 공식 에이전시이다.

또 올해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에 선정된 중견기업으로
한국골프대 학생들에게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연수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투어프로 선수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지도자 육성 및 골프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 개교한 한국골프대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제1기 졸업생 취업률 90%라는 성과를 달성, 주목을 받았다.

우찬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과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 구축은 물론 글로벌 인재양성과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모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