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스트히트 상품] 야마하 'RMX 시리즈' 드라이버
스위트 존 30%↑… 빗맞아도 거리 손실 줄여
야마하골프의 2014년형 드라이버 RMX(리믹스) 시리즈는
기량과 연령 등에서 폭 넓은 층의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존 야마하 인프레스X V 시리즈, D 시리즈를 리믹스 시리즈로 집약한 결과다.
2012년 일본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후지타 히로유키 등 투어 프로들이 애용하는 V 시리즈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 인기인 D 시리즈가 야마하 리믹스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야마하 리믹스는 골프대회 중계방송이나 광고를 통해 '윤채영의 드라이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윤채영(27·한화)은 지난 7월 리믹스 드라이버를 사용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보다 앞서 5월에는 같은 클럽을 사용하는 윤슬아(28·파인테크닉스)가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야마하 리믹스는 골프 구력이나 기량에 상관없이 한 단계 올라서고자 하는 골퍼의 요구에
비거리와 조작성, 타구감 등 모든 측면에서 제대로 반응한다.
그 배경에는 경험과 기술이 있다.
RMX 02 드라이버는 460cc 체적의 헤드로 편하게 비거리를 낸다.
인프레스 시리즈 이래로 헤드의 중심거리가 32mm로 가장 짧아
임팩트 구간에 돌입할 때 페이스를 직각 상태로 되돌리기가 수월하다.
페이스 상의 고반발 구역인 스위트 존이 종전 모델보다 약 30% 확대되면서
비거리가 늘어남은 물론 중앙에서 약간 벗어나 맞은 경우에도 거리 손실이 크지 않다.
무게중심은 페이스 가까이 낮은 곳에 배치돼 높은 탄도의 드라이버 샷을 손쉽게 구사할 수 있다.
샤프트를 탈착하고 조정할 수 있는 리믹스 튜닝 시스템을 탑재, 웨이트 조정을 통해
볼의 궤적을 좌우 최대 15야드 폭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모토레 스피더 샤프트의 탄성과 헤드의 반발력이 만나
최대의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국내 수입업체인 오리엔트골프 측 설명이다.
로프트 9.5도와 10.5도 모델이 시판된다. (02)582-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