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과 시각적 인식, 기술력을 결합하여 만든 신개념 퍼터…퍼팅 스타일에 따라 선택
레디우스라는 퍼터가 등장했다. 모양도 컨셉트도 범상치 않다. 레디우스 퍼터의 개발 배경은 인간의 잠재의식과 시각적 인식의 상호 작용에 기술력을 결합하여 개발하였다. 무의식적으로 퍼팅 궤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과연? 힌트는 퍼터 헤드에 삐죽하게 나와있는 지느러미에 있다.
레디우스 퍼터는 총 3가지 모델이 있는데 선택의 기준은 ‘당신의 퍼팅 궤도’다. 인사이드에서 스트레이트로 혹은 인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스트레이트에서 스트레이트로 움직이는 3가지 퍼팅 스타일에 따라 퍼터를 선택하면 된다.
먼저 헤드 힐 쪽(뒤쪽)에 지느러미가 달린 ITS(Inside to Square) 모델은 퍼팅 스트로크가 인사이드로 왔다가 타깃을 향해 직선으로 나가는 스트로크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힐 쪽에 달린 지느러미가 백스윙 시 무의식적으로 백스윙을 타깃 라인의 안쪽으로 유도해준다. 토우 쪽의 무게를 줄여 직선으로 퍼터를 보낼 때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했다. 인사이드-스트레이트로 스트로크를 하는 골퍼나, 백스윙을 할 때 퍼터를 타깃 라인 바깥쪽으로 드는
단점을 교정하고 싶은 골퍼에게 적합하다.
퍼팅 궤도가 인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움직이는 골퍼라면 ITR(Inside to Release) 모델에 주목하자. ITR의 힐쪽 지느러미가 백스윙 시 무의식적으로 헤드를 타깃 라인의 안쪽으로 들어오게 해주며, 토우 쪽에 무게를 더해 릴리즈를 도와주도록 설계되었다. 인에서 인으로 스트로크 하는 골퍼에게 완벽한 파트너다.
토우와 힐 양쪽에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STS(Square to Square) 모델은 직선에서 직선으로 미는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힐과 토우 쪽의 지느러미가 퍼터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주어 헤드의 균형감을 유지하며 직선 궤도를 그리게 된다. 이 퍼터는 일관성 있는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상급 골퍼나 퍼터 헤드의 과도한 로테이션이 문제가 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각 제품은 33인치와 34인치가 있으며 판매는 6월 중순부터 출시된다.
< Head Spec >
소재 / 공법 : 304 스테인리스 스틸, CNC 밀링
로프트 : 3.5도
라이각 : 68도
< Shaft Spec >
샤프트종류 : 스텝리스 스틸 샤프트
< Club Spec >
총길이 : 33”, 34”
그립 : 레디우스 스탠다드 그립
- 한국경제 골프 http://www.hankyung.com/board/view.php?id=golf_trend_hot&no=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