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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GOLF

작성일 : 2013.12.03 조회수 : 2786

<2013 전자광고대상> 최우수상-오리엔트 골프


[2013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오리엔트 골프

◇수상소감-황성현 오리엔트골프 총괄팀장

120년 역사를 간직한 야마하의 브랜드 슬로건은 `감동을 함께 만든다(Creating KANDO(感動) Together`이다.
오랜 시간 고객과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온 야마하는 기술과 품질,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감동의 순간을 전하기 위해 야마하골프 수입총판인 오리엔트 골프는 광고마케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매월 국내 100대 광고주에 선정될 정도로 광고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를 위한 공중파보다
골프채널과 보도채널 등 시청 대상이 정해진 매체를 중심으로 야마하의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야마하골프 광고는 `비거리의 벽은 깬다!` `드라이버 잡는 드라이버` 등 비거리를 강조하면서도
일반 골프클럽 광고와는 달리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내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특히 올해 처음 이미지 광고에 등장시킨 로봇 캐릭터는
기존 야마하 고객은 물론이고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처음에는 내부에서도 로봇이 광고에 등장해 골프를 친다는 것에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정형화된 골프클럽 광고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이미지는 `이건 뭐지?`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골퍼들에게는 `야마하 하면 스윙 로봇이지`라는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다.

광고 업계에는 `평범함은 죄악이다`라는 말이 있다.
골프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년층에게 평범하지 않게 기억되는 광고가 필요했다.
어른의 마음 속에 숨어있는 동심의 세계를 끌어내는 방향으로 광고 콘셉트를 잡았다.
결국 로봇을 등장시켜 중년 골퍼 안에 잠자고 있던 동심의 세계를 찾아줌으로써
지루한 현실 속에서 광고를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현재 2014년 제품 광고를 제작 중이며 내년에도 `역시 야마하 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고자 한다.
영화산업과도 손을 잡고 새로운 광고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제작후기-김정은 오리엔트골프 AD&PR팀 과장

`골프채 광고에 로봇?`

이것은 기존 골프 광고의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었다.
야마하골프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인 `독창성과 차별성`이 발휘된 순간이기도 하다.

골프클럽을 휘두르며 기술만을 강조하는 일반 골프클럽 광고와는 달리
시작부터 골퍼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 싶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1년 배트맨에 이어 2012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로봇 캐릭터가 등장한 광고가 제작됐다.

야마하골프 광고에 등장하는 로봇은 상당히 정교하고 아름답다.
강하지만 섬세하고 과학적인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야마하골프가 추구하는 하이-테크놀로지와 정교함이 야마하 로봇과 일치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야마하 골프채의 강인하면서도 유선형의 라인을 로봇에 그대로 재현하고 싶었다.

특히 야마하 로봇은 사람이 입는 수트 개념의 로봇을 기본 베이스로 캐릭터 작업에 들어갔는데,
휴먼 로봇이면서 섬세하고 정교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골퍼의 움직임 등을 고려해
관절 마디마디의 디테일한 표현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로봇 광고에 사용 후기와 비거리 등을 증언형태로 삽입해 소비자에게 상품 신뢰성을 줄 수 있었다.

김용주기자 |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