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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GOLF

작성일 : 2014.03.28 조회수 : 4106

헤럴드경제 [골프특집] 야마하, 리믹스드라이버 출시 “프로부터 주말골퍼까지”


[골프특집] 야마하, 리믹스드라이버 출시 “프로부터 주말골퍼까지”

오리엔트골프가 2014년 신제품 야마하 ‘리믹스(RMX)’ 시리즈 드라이버 세 가지(RMX01, RMX02, RMX투어)를 출시했다.

야마하의 종전 모델인 인프레스X, V, D 시리즈에 접목된 야마하 기술력을 이번 리믹스 시리즈에 집약해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골퍼들에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전략 제품이다.

야마하 RMX 드라이버는 비거리ㆍ조작성ㆍ타격감 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골프 구력이나 실력에 상관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리엔트골프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설 스포츠용품검사소 테스트에서 캐리(날아간 거리)가
타사 제품보다 6.4~9.6야드까지 더 나간 제품이다.

또 빅 드라이브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리믹스 스위트존을 약 30%나 확대시켰다.
웨이트 조정으로 최대 15야드 폭의 좌우 탄도 조정도 가능해졌다.

2014년 야마하 RMX 드라이버의 또 다른 특징은 야마하만의 샤프트 탈착 조정 기능인
리믹스 튜닝 시스템(RTS)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즉 헤드 웨이트를 골퍼가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같은 원리로 드로와 페이드 등의 구질도 쉽게 바꿀 수 있다.
토(toe) 쪽에 가벼운 웨이트를 장착하면 드로 구질을 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슬라이스가 감소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이와 반대로 하면 페이드 구질로 변하게 된다.
그동안 불만이던 타구음도 개선시켰다.

한편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KPGA 투어 장타왕 김태훈을 비롯해
KLPGA 투어 윤채영 윤슬아 변현민 이예정 홍란 등 스타급 투어 프로들을 대거 영입한 야마하가
새롭게 출시한 리믹스 드라이버로 몇 승을 쓸어담을지도 관심사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